산·학·연·병 손잡고 바이오 생태계 구축에 나선 경북대

경북대 세포·기질연구소 주최, 지역 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의료·산업·학계 전문가, 지속 가능한 바이오 생태계 전략 공유

12월 23일, 경북대 의과대학 중앙강당에서 열린 '지역 혁신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병 공동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우리 연구소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경북대 의과대학과 치과대학, 대구시가 주관했다. 특히 연구자, 의료진, 산업 전문가, 학생 등 150명 이상이 참석해 지역 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행사는 경북대 치과대학 최연희 학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순기 경북대 연구산학부총장과 박인규 케이메디허브 전략기획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또한 우재준·이인선 국회의원의 축전도 더해져 산·학·연·병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 산업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 발전 사례가 공유되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바이오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의료계를 선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습니다. 바이오 산업이 지역과 글로벌 의료계를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 잡기 위한 실질적 접근법들이 제시되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경북대 세포·기질연구소장 백문창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바이오 산업의 도약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의료 기술 발전과 함께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병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의료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지역 의료 및 바이오 산업계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제시된 비전과 전략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사원문: 영남일보(2024.12.27)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41227010004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