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경북대병원 연구팀, 신장이식 거부반응 조기진단 단백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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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18회 작성일 18-11-26 16:22본문
경북대병원은 장기이식센터 김찬덕 교수와 백문창 교수 연구팀이 신장이식 환자의 소변에서 급성 거부반응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단백체 바이오마커를 발견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신장이식은 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 환자들에게 가장 효과적 치료법이지만 다른 사람의 장기에 대한 거부반응은 이식받은 신장의 수명을 줄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고 효과적인 조기진단 방법은 없는 상황이었다. 연구팀은 신장이식 후 안정적 기능을 보이는 환자와 급성 거부반응이 발생한 신장이식 환자에서 소변을 채취, 비교 분석한 결과 체내 단백체 물질들 가운데 테트라스파닌-1과 헤모펙신 두 가지 물질이 거부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기능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는 보건복지부 국책과제 사업 지원으로 이뤄졌고, 연구 결과는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저널인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에도 발표됐다.
이덕기기자, 연합뉴스
[기사원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181012146900053?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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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은 장기이식센터 김찬덕 교수(신장내과)와 백문창 교수(경북대 분자의학교실)팀이 최신 오믹스 기술을 활용해 신장이식환자의 소변에서 급성 거부반응을 조기에 진단하는 단백체 바이오마커를 발견해 SCI급 저널인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믹스(Omics)는 유전체(genomics)와 전사체학(transcriptomics), 단백질체 (proteomics), 대사체(metabolomics)와 같은 분자생물학 분야들의 연구를 총칭하는 단어다. 바이오마커는 DNA와 대사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다.
이 연구는 보건복지부 국책과제 사업의 지원 하에 이뤄졌으며 현재 후속 연구를 통해 교차반응 양성이나 혈액형 부적합 이식과 같은 고위험 신장이식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거부반응 예측 바이오마커를 진료에 적용하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한 후보 단백체 물질인 테트라스파닌-1은 특허 출원을 완료했으며 등록 작업을 진행 중이다.
[기사원문보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755035&code=6112202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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